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SMH의 영풍 지분 확대와 의결권 제한 공방

고려아연 정기주총 시작 전부터 파행 28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호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51기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가 예정 시간인 오전 9시를 넘겨도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현장에는 노조와 관계자들이 주총장 밖에 모여 있었고, 주요 이해당사자 간의 갈등으로 인해 회의 개회가 늦어졌습니다. 영풍·MBK 측은 고려아연 측이 의도적으로 개회를 지연시키고 있다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이들은 오전 4시부터 대비에 나섰으나, 시스템 정비와 대리인 미참 … Read more